교수님, 기업형 슈퍼마켓(SSM),사회적 합의가 사전 예고제와 우선 고용제라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 틀어 놓은 TV 에서 나오는 발언이 아침부터 제 속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KBS 2TV "오늘" 이란 프로그램의 "토픽 토크" 란 것으로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 패널' 을 불러 앉혀 놓고 토론 비슷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패널 구성이 기억 나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아침의 'SSM' 관련 논의에서 여성 진행자의 왼쪽에 계셨던 모 대학 경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런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전 예고제나 SSM으로 인해 폐업을 하신 분들을 우선 고용한다거나 하는 일이지요.


물론, 잠깐만 본 것이라서 제 개인적 오해였을 수 있습니다만 위 발언 내용대로라면 그런 인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지 모른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일반인인 제가 경제에 대해 뭘 알겠습니까? 

  사회적 합의, 사전 예고제, 우선 고용제 등등은 듣기에 좋은 말이고 또 필요한 제도일 겁니다. 사전 예고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괴롭히면 누구를 나무라는지 아십니까라고 묻는다면 다들 고등학생이라고 말씀들 하실 겁니다. 그러면,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내 용돈이 적어서 모월 모일부터 네 용돈을 조금 나누어 받아야 할 것 같아.
좀 불편하겠지만 네가 이해해 주기 바래. 대신, 가끔은 네 생각도 해서 과자도 사 주고 할께. 고마워해.


라고 사전 예고하면 되는 겁니까?

우선 고용제.  필요합니다. 하지만, 잘 살고 있는 사람을 망하도록 한 후에 월급장이를 만든다는 발상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 드라마에서도 귀족들의 대표인 대등들이 매점매석을 하면서 외칩니다. 자기 재산을 가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무에 나쁜일이냐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매점매석과 고리대금을 통해 자영농을 몰락시켜 소작농을 만들고, 소작농을 몰락시켜 농노를 만드는 일의 정당성을 역설합니다. 마치,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괴롭히면서 힘 있는 사람이 힘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요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모르시냐고 말하는 것 같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과연, 현재인의 사고 방식과 1,500 여 년 전의 상황이 무엇이 틀린가요? 들어나게 매점매석을 하지 않는 것만 다를 뿐 동일하지 않습니까?

  물론, 경제를 가르치는 분께서야 시장 논리에 규제는 맞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같은 체급끼리 공정한 규칙에 의거해서 게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진정한 시장 논리에 맞는 것이 아닐까요?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나는 시장 참여자들끼리 경쟁하도록 한다면 그 결과야 명약관화한 것이요 약육강식 세계인 동물 세계와 인간 세계가 틀린 점이 무엇이라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경제란 학문도 결국은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를 탐구하고 논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학문을 교묘하게 약자를 탄압하는 도구로써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 교수님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 입장에서는 기업 활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경제 논리에 맞는 것이고, 따라서, SSM 의해 발생하는 피해를 전제로 최선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하는 의도셨을 것입니다. 또는, 모든 것이 저 혼자만의 오해일 수 있습니다. 단지, 생방송이라는 위력에 대해 좀 더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방송을 통해서 자영업자의 피해를 전제로 하는 것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크게 될 지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그나마 대별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배려'가 아니겠습니까? 인간의 도리를 근본으로 하는 '인도주의(人道主義)' 도 결국은 인간을 중심에 놓고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해야 하지 않아야 할 일' 을 알고, 이를 지키며  사는 것이 아닐런지요? 이런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자기 하고자 하는 대로, 또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서 편하게 살고자 하는 '머슴=노예=소아'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까지나 성숙한 어른이 되지 못한고 칭얼대는 어린애보다 못한 존재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이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할 일을 스스로 해 나가고,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어른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by 까망 | 2009/10/22 13:28 | 공동체 참여 | 트랙백

[Mega-M] 인간문명의 비판일까? 디스트릭트 9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지 몇 개 월은 되었나 싶을 정도로 보고 싶은 영화가 별로 없이 보냈습니다. 또는, 보고 나서의 소감 작성을 꾀를 부렸던 적도 많았습니다. 뭐,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SF 라면 일단 보고나서 후회하는 개인 취향과 그 동안 이렇다할 SF 작품이 없었던 이유로 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물론, 사전에 접한 영화 정보라야 공식 예고편 정도였기에 사전 노출에 따른 흥미나 기대 정도도 낮은 상태였습니다. 피터 잭슨이라는 이름난 감독의 작품이란 것만 알고 있었지요. 그리고, 외계인이 나온다는 것 정도??

   영화는 외계인과 우주선이 나온다는 것을 빼고는 SF 영화 특유의 선악 대결(권선징악)이나 눈부시고 현란하고 화려한 볼거리(CG)를 제공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화 초반 약간 구역질 유발 효과와 후반부의 '풍선 부풀려 터트리기' 식의 FPS(First-person Shooter,1인칭 슈터 게임) 형식을 가미한 전투 장면을 보여줬을 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제껏 보아왔던 SF 영화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설정의 영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아주 유사한 작품을 뽑으라면 "E.T.(Extraordinary)" 정도랄까요?? 왜인지는 보시면 아십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되새김질을 해 보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의문들은 영화 설정에 관한 것들로 정리하면 이런 것들 입니다.


첫째. 일단 뛰어난 외계인의 과학기술이 문제였습니다.

이미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지구 인류가 보유하고 있는 현재의 과학 수준에서는 생명체가 지구 밖의 우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방사능입니다. 방사능이 세포를 파괴하여 생명체를 죽게 만들거나 심한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은 입증된 사실입니다. 지구는 '반 알렌대'라는 일종의 방사능 방어막이 존재하고 있어서 태양이나 기타 우주의 방사선으로 부터 생명체를 지켜주고 있는데, 방사능 바다인 우주 항해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를 빌미로 한 달 착륙 관련 음모설도 있지만 논외로 하고....) 다시 말해서 지구에 올 수 있는 모든 SF 영화의 외계인들은 지구 과학 기술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종족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무엇이 이상하게 보였을까요? 일종의 '부조화(inharmony)'라고 할까요? 그렇게 뛰어난 과학 기술을 가지고 외계로 떠나온 종족인데 비해서 거기에 걸맞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계 떨거지'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들 행성에서 범죄인 무리를 외계로 추방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정신/문화 발전은 비례해야 한다는 제 편견일 수 있습니다.)


둘째. 쾌락 추구입니다.

앞서 지적한 의문 사항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만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도 지구보다 상당히 앞서 있습니다. 개인별 힘도 셉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인간이 사는 곳에서 '양아치'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상당한 규모의 무력 집단을 만들어서 그야말로 SF에 걸맞는 거대한 규모로 일을 벌일 수도 있어보였습니다. 2백만이면 사실 작은 나라도 세우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들의 그 뛰어난 무기를 '' 바꾸어 먹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것도 제값이라 할 수 있는 '매매'가 아닌 거의 '떨이' 수준으로 팔아치웠습니다. 정말로 아둔해 보이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 그들이 환장하는 '고양이 먹이(엿)'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리해 보니 크게 두 가지 의문이었군요.  ^^a

그래서,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외계인이 사실은 외계인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를 빗댄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보니 일종의 경고로 보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첨단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의 검색 엔진으로도 겨우 10% 정도만 모을 수 있을 정도의 정보가 하루가 다르게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총명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지식의 발전 속도에 걸맞게 우리 자신의 정신 수준 또한 나아졌다고 또는 나아지고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피터 잭슨 감독은 우리 자신을 '기술만 지닌 멍청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쉽게 말해서 '똑똑한 바보들'이라고나 할까요? '고양이 먹이'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값 비싼 것이라 할 지라도 헐값에 팔아치우는 것을 보면 흡사 돈, 마약, 성욕, 출세욕과 같이 오직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이 겹쳐져 보입니다. 쾌락이 주는 거짓된 즐거움을 진정한 삶의 기쁨으로 착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행복입네 하고 있지 않나요?

  D9에는 '블랙 코미디' 또는 '패러디' 라고 할 만한 것도 있습니다.

우선 보이는 것이 언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터뷰 형식을 빌어서 영화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면(실상)을 자세히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사실'을 보여 주는 듯 하지만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왜곡 보도 또는 유치한 흥미 위주의 보도를 하기도 합니다. 합성 사진을 내세워서 주인공이 외계인과 성 관계를 가졌다는 보도 내용은 정말 씁쓸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입니다.
주인공이 일하는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이주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생할하기 좋은 곳!!
 도대체 누구에게 '안전' 하다는 것일까요? ('주어 생략' 문법의 활용법에 있어 새롭운 지평을 여신, 자칭, 오른손 잡이 대장께서도 이런식이지만...) 답은??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모든 것이 저 혼자만의 착각일 수 있음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피붙이까지 팔아치우는 것을 보면 외계인이나 우리나 별 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외계인들이 오히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다는 것일까요? 동물적으로 말이지요.

총점: 2.5/5점 (SF 영화보고 머리 복잡했던 것도 드문 일이라 +0.5)



by 까망 | 2009/10/21 10:08 | 영화 여행 | 트랙백

아론에서 벗어나서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회사 컴을 바꾸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었지만 20 여 분이나 걸리는 과도한 부팅 및 작업 준비 시간과 매 번 어플하나 띄우기에도 버버벅~하던 것을 도저히 견디지 못해서 컴을 신규로 바꾸었습니다.
  CPU 3GHz, Mem 4GB, Disk 720GB 의 엄청난 시스템!!! 기존 시스템에 비할바 없이 날아다니는 속도....그러나, 단점이 있었으니 몇 년간 애용해오던 PS2 아론 Zoom 109+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한 때 봉인해 두었었던 아론의 케리 키보드를 꺼내 들었었지만 결국엔 이마저도 키판 차이에 의해 다시 봉인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정전용량키보드의 펌프질이 과도하게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에 비해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고환율의 압박으로 이마저도 포기할 수 밖엔 없었죠. 대신에 선택한 것이 바로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였습니다.
  책상을 넓게 좀 써 보고 싶기도 했고, 지금까지 사용해 본 적 없었던 "리니어 타입"이 있다길래 질렀지요. 그리고 받아본 마제스터지 텐키리스.... 정말 좋군요. 정말 키보드만 떡 하니 있어서 책상도 넓어지고, 소음도 넌클릭에 비해서 좀 더 정숙하게 느껴집니다. 그 동안의 Zoom 109+ 에게는 미안하지만 옆의 분께서 느끼신 소음이 많이 줄어들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키보드는 조금 무게가 나갑니다. 같이 구매한 키보드 뽑개를 이용해서 붉은 색 ESC 키를 갈아 끼워주었더니 뽀대도 납니다. 많은 분들께도 펌프질을 하고 있답니다.  앞으론 이 놈하고 잘 지내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상자를 받자 마자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상품명이 잘 보이지는 않네요.



상자를 개봉하니 플라스틱 덮개에 쌓인 키보드와 USB-2-PS2 변환기, 그리고, 보증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이제는 USB에 꽂아서 사용만 하면 끄~~~읕....




by 까망 | 2009/10/08 09:55 | 하루의 단상(短想) | 트랙백

'찬유'에서 '캔디', 다시 한 번을 외치다.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의 전편을 본방 수호하면서 지켜 보았습니다.
태왕사신기 이 후에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 초기 부터 캐릭터들 구조가 '캔디캔디' 를 너무나 닮아있다고 느꼈는지 몰라도
보면 볼수록 캔디를 볼 때의 심정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사실, 오리지널 '캔디'에서는 세 명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억도 희미해진 캔디의 첫 사랑이자 장미 정원의 왕자님인 안쏘니,
이미지만 남아있고 인물에 대한 기억은 나지도 않지만
여전히 긴 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의 대명사인 테리우스,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와 같이 항상 캔디를 지탱해 주었던 알버트.

 코믹스의 맨 마지막에서 숲 속 동물들의 축복 속에서
간호사 캔디와 알버트가 키스하는 마지막 장면의 감동은
30 여 년이 흐른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긴, 그 때에는 테리우스하고 연결되기를 희망했었지요.

  드라마를 보면서 박준세(배수빈=알버트)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열렬히 응원했었지만 - 스탭들이 청춘(?) 스타의 힘에 더 끌렸는지는 몰라도 ^^ -
결국, 선우환(이승기=테리우스)과 고은성의 사랑을 확인하는 선에서 끝을 맺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사랑이 그런 것이겠지요??

  박준세의 든든한 버팀목과 가랑비와 같은 촉촉한 사랑이 서서히
고은성의 마음을 젖셔가고 있었지만 그만 선우환의 온 마음을 부딪혀오는 
사랑 공세에 어느 순간 고은성(한효주=캔디)의 마음이 넘어갔나 봅니다.
(혹, 작가는 테리우스를 더 선호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음모론이...으으)

  그리고, 사실 가장 비련의 주인공은 유승미(문채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자신도 음모에 동참을 하는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는 쉽게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은성 못지 않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승미였지요. 고은성이 당장은 용서를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라도 화해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악역을 맡은 김미숙(백성희 역)씨의 연기나 
서번트증후군 고은우 역할의 연준석군, 고은성 친구역을 맡은 이혜리(민영원) 등등
조연분들도 훌륭히 그 역할을 다 해 주셨습니다.

   이상,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사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캔디와의 오버랩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만 말이지요.

  끝으로, 마지막 키스 장면은 첫 키스보다 더 화끈하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오랫 동안 잘 잊혀지지 않겠네요.  

  많은 분들이 이들처럼 아름답고 열정적인 사랑 만들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

by 까망 | 2009/07/27 09:19 | 하루의 단상(短想) | 트랙백

경기도교육위원들의 반란(?)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금번 경기도 교육위원들의 예산안 심의 결과를 보면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과 어찌도 그리 틀린 구석이 없는지요?

자신들의 이익에 위반하거나 보기 싫은 사람을 '왕따'시키기 위해서
작당을 하는 '치졸한 소인배' 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당한 이유로 예산안을 삭감했다면 모르겠으나
어떤 기사를 찾아 보아도 그럴싸한 명분이 없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교육자' 의 길을 걸어 오거나 걸어가실 분들이라니
참으로 어불성설이 아닐 수 밖에 없습니다.

  패당을 만들고 자기들끼리 히히덕 거리는 모습은
영화 속의 '소돔과 고모라'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치졸하기는 시장통의 양아치도 이러하지는 않을 겁니다.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보고
후손이나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잘못은 할 수 있지만 그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어른'이 아닐까요?

by 까망 | 2009/06/25 21:32 | 공동체 참여 | 트랙백 | 덧글(3)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